줄기세포 특화 기술개발에 5억원 지원
복지부 맹호영 과장, 신약개발조합 정총 참석 발표
정부가 치료기능 줄기세포 특화기술 개발을 위해 5년 이내 연간 5억원 규모의 지원을 책정했다.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기술과 맹호영 과장은 26일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정기총회석상의 '보건복지가족부 2009년도 신약개발 지원정책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치료기능의 줄기세포 특화 기술을 통해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복지부는 2008년 이후 신약 관련 신규과제 기획을 위해 기획공모 및 줄기세포 면역백신 등의 추가적인 실용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향후 신약개발 기반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으로 치료기능 줄기세포 특화 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맹호영 과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개념 치료기술 개발은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수출 사업을 양성하며 의료비 절감까지 가져온다”면서 이 같은 정부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우선 ▲세포 및 조직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세포자원 확보 ▲줄기세포 및 세포치료 활용가능세포의 분화기술 개발 ▲효과적 치료를 위한 분화세포 이식기술 개발 및 효과적 기능 회복 ▲고분자와 세포치료제를 활용한 인공조직 및 장기재생 기술 가운데 1개 이상의 연구분야를 포함하는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연구 과제를 일단 SCI논문 1편과 특허 출원 1건, 임상적용을 위한 줄기세포 자원 후보 1건 구축을 최소 요구 성과로 잡았으며 다음 2단계에서는 SCI논문 2편과 특화기술(특허등록) 확보, 치료세포 1건 이상 비임상 완료를 요구 성과로 세웠다.
단 해당 과제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 신청 이전에 기관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2009년 보건의료 R&D 사업 비전과 목표를 '삶의 질 중심의 생명복지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주요 질환에 대한 기전 규명과 진단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와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파나뉴스 최선영 기자 (choi@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choi기사작성시간 : 2009-02-27 오전 7:00:00
2 March 2009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0 comments:
Post a Comment